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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도 도파민중독?

스치마즈일 2024. 9. 12. 11:21



혹시 나도 도파민 중독일까?




요즘 쇼츠들 많이 보시나요?
쇼츠를 많이 보다보면 긴 영상을 못 보게 된다라는 말을 듣거나 경험해 보신 적 있으실 거에요.
또 넷플 티빙 디즈니플러스 같은 ott에 들어가두 볼 영상을 고르지 못해 하루종일 목록만 골라보신 경험은 없으신가요?



저 역시 언제부터인가 긴 영상을 못 보고 재생바를 조절해 하이라이트만 보거나 요약된 쇼츠영상만 보게 되더라구요. ott에 접속해 하루종일 목록만 검색하다 결국엔 못 보기도 하구요.




이런게 바로 도파민 중독의 한 증상일 수 있다는 거 아셨나요?

그렇다면 도파민은 무엇이길래 도파민 중독이 생기는 걸까요? 도파민부터 알아봅시다!


도파민이란?


도파민이란?  '도파민'은 '  뇌에서 전달되는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에요. 여러가지 역할을 맡고 있답니다. 그중 가장 주로 작용하는 역할은 보상과 쾌감 그리고 동기부여에 관여한다고 합니다. 또 이런 감정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운동 조절에도 관여합니다.



도파민이 부족하면


위에서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도파민이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그렇다면 도파민이 부족하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도파민이 부족하면 우울증, adhd, 파킨슨병, 불안장애 같이 다양한 질환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치료 저항성 조현병' 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뇌에선 도파민이 잘 만들어지지 않아 도파민 생성률이 평균 10% 이상 낮았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도파민 분비 과다


이렇게 감정과 운동능력에 관여하는 도파민이 반대로 과다하게 분비되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보상과 쾌락을 담당하는 도파민이 과다하게 분비될 경우 뇌의 보상 시스템이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정신적 증상으로는 조증과 과대망상, 조현병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도박이나 스마트폰, 게임 중독과 같은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렇듯 도파민은 우리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깊게 관여 하고 있는 신경전달 물질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맵고 짠음식을 계속해서 먹다보면 간이 잘 되지 않은 재료 본연의 맛을 잘 느끼지 못 하게 되는 것처럼
늘 자극적인 재미만 추구하게 되면 휴식에서 오는 편안함과 재미를 느끼를 못 느끼게 되는 거같습니다.


쇼츠같은 것도 즉각적인 재미를 제공해주며 도파민 계속해서 분비하게끔 만듭니다. 늘 지루할 틈이 없기 때문에 중독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데요. 재미를 추구하는 것도 좋지만 지루함에서 오는 생각을 탐구하며 도파민 분비를 줄여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모두 건강하게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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