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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남북 선수의 특별한 순간과 북한의 처벌 가능성

by 스치마즈일 2024. 8. 29.



2024 파리올림픽에서 한국의 임종훈과 신유빈 선수와 함께 셀카를 찍은 북한 탁구대표팀의 이정식과 김금용 선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북한에서 최소 2~3년간의 혁명화 처벌, 즉 노동 단련형에 처해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파리 올림픽에서 기념사진 찍는 중국, 북한, 한국선수들





특별한 순간



탈북민 출신의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 장면이 얼마나 의미 있는지를 강조했습니다. 그는 "남북한 선수들이 나란히 시상대에서 삼성에서 제공한 스마트폰으로 셀카를 찍은 것이 매우 좋은 모습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박 의원은 김정은 국방대학교를 졸업한 엘리트 과학도로, 2009년 탈북 후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북한 선수들이 남한 선수와의 짧은 접촉을 통해 인지 부조화를 느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에서는 남한이 잘 살지 못한다고 가르치지만, 실제로 만나면 그 반대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처벌의 우려




박 의원은 북한에서 남한과의 접촉이 어떤 처벌로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는 "최소한 2~3년의 혁명화 처벌을 받을 것"이라며, 이는 노동 단련 형식으로 농장 등에서 일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더 무거운 처벌이 내려질 경우, 노동교화형으로 10년 정도의 징역형에 해당하는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심각한 경우에는 정치범 수용소로 가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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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은 남북한의 관계와 선수들 간의 접촉이 가져올 수 있는 복잡한 상황을 보여줍니다. 앞으로 이들이 어떤 결과를 맞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북한 선수들이 본국으로 돌아가 안전하게 지내기를 바랍니다. 그들의 안녕과 건강이 최우선이죠. 어떤 상황에서도 평화롭고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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