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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한 카피바라의 info

네이버 블로그 10년차, 티스토리로 이주하기

by 부지런한 카피바라 2023. 10. 4.


네이버 블로그를 일기장겸해서,  어영부영기록한지 어언 10년차이다. 햇수로 보면 베테랑이지만 심심풀이취미로만 사용해왔기 때문에 실경력은 초보라 할 수 있겠다.

소소하게 가뭄에 콩나듯 글을 올리곤 하며 블로그에 뜻을 두지 않았었다. 그런 내가 티스토리로 이주하게된 이유는 딱 하나이다.

백이면 백 다 눈치챘을 그것,
바로 애드고시이다.


수익구조

블로그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은 보통 크게 세가지로 나뉜다. 원고료, 협찬(체험), 광고이다.

원고료는 광고를 받아 원고를 작성하면 원고료를 받는 형식이고, 협찬은 제품이나 초대권을 제공받아 사용한뒤 글을 써주는 형식이다.


보통 돈이 되는 것들은 인플루언서들에게 기회가 돌아가기에  블로그를 일기장 취급하는 나같은 만년초보나부랭이에게는 그 기회가 많이 오지 않는다.


오더라도 특정 키워드나 사진중복으로 인해 저품질에 걸리거나 돈이 크게 안되는 것들이다. 체험협찬은 글쎄, 나같은 집순이들은 나가는 거 자체가 고역이기 때문에 굳이 방문해서 체험하고픈 생각이 들진 않아서 받아본적은 없었다.


그렇다면 남는 것은 하나, 바로 광고이다.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모두 광고를 붙여 수익을 낼 수 있다. 네이버에는 애드포스트, 티스토리에는 애드핏과 애드센스가 있다.

둘다 광고를 배치할 수 있고, 누군가 배너를 클릭하면 나에게 수익이 들어오는 구조이다.
구조는 같지만 광고의 배치 자율성과 얻어지는 금액이 매우 다르다고 들었다.


물론, 어느 플랫폼을 이용하든 성실함의 문제가 대두되겠지만, 노력의 크기가 같다고 봤을 때 좀더 이윤이 큰쪽을 선택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


게다가 옛날과 달리 초대권이 없어도 가입할 수 있으니 못 할 이유도 없지않은가. 네이버는 접는다고 해도 아쉬울게 없어서......
아무튼 그리하여 티스토리에 입성하게 되었다.


html이고 css 도메인 어쩌구 너무나 어려운거 투성이 이지만, 하나하나 배워가는 재미가 있을거 같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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