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의 비밀 말고, 왕자님 말고 바닥부터 아득바득 기어올라 기어코 목표를 제 손으로 쟁취해내고 마는 독한 주인공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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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데렐라 언니
은조야라고 불렀다. 은조야라고 불렀다.
문근영님의 촌철살인 대사로 유명한 작품입니다.
대충 기억에 의존해서 적어보겠습니다.
연습은 하긴해? 그런데 발이 왜 이렇게 예뻐? 남들은 발톱이 수십번이 빠지고 발이 이리저리 뒤틀린다는대 니 발은 왜 평생 고생안한 발 같아? 꿈 없지? 계획없지? 아무생각없지? 그렇다해 그러면 불쌍한 애라 생각하고 도와줄테니!
그 시절 아무생각없이 티비보다가 뚜드려 맞은 기억이 나네요. 물론 지금도 아무생각없이 살고 있습니다. 혜서니 왔다~ 처럼요.
(이 드라마의 남주는 사실 아버지임에 틀림없습니다, 모든 걸 알고도 품어준 아버지)
2. 대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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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에 지잡대출신, 이름마저 "고아인"입니다. 학연 지연, 혈연으로 이루어진 대기업에서 아득바득 대표자리까지 올라갑니다. 대기업의 후계자들끼리 싸우는 가운데 파벌들이 요동칩니다. 연줄하나 없는 고아인이 파벌싸움에 휘말리지 않고 대표라는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을까요?
3. 더 글로리
![](https://blog.kakaocdn.net/dn/bHxYw5/btszGPCzWkT/KSMgNToih6wqNqmOfUaMk1/img.jpg)
학교폭력을 소재로 한 무거운 드라마입니다. 가족마저 저를 버린 지옥끝에서 버티고, 버텨내의 복수의 칼을 갑니다. 조연들이 너무 악독해서 복수의 계획이 진행될 때마나 느껴지는 카타르시스가 엄청 납니다. 왕자님이 아닌 칼춤을 춰줄 망나니가 필요하다는 대사로 이 드라마 설명은 끝났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 악역이라는 사람들이 매력이 끝내줘서 길티플레저마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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