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리뷰) 미정당 비엔나 떡볶이

편의점 리뷰 미정당 어묵 떡볶이에 이어 미정당 비엔나 떡볶이를 먹어보았습니다. 이전글이 궁금하시다면 "미정당 어묵 떡볶이 리뷰 보러가기"를 눌러주세요.

미정당 비엔나 떡볶이

 

얼마전, 꾸덕한 떡볶이가 먹고싶어 충동구매했던 미정당 어묵 떡볶이가 나름 성공적이었습니다. 어묵 떡볶이가 입맛에 맞았으니 같은 회사의 다른 제품도 내 입에 맞지 않을 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어묵 떡볶이에 이어 미정당 비엔나 떡볶이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구매장소는 역시 gs25편의점입니다. gs25가 나온김에 gs25를 자주가는 이유를 간략하게 설명해보자면 gs25어플이 굉장히 잘되있어서 입니다. 페이와 팝카드, 할인을 큐알 한번에 결제가 가능하거든요. 오늘도 그 앱의 편리함에 편승하여 gs25에서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gs25로 향하던도 중gs25에서 진행하는 카카오페이 50%페이백 이벤트가 뒤늦게 기억났습니다. 가는 길에 카카오페이도 미리 켜줍니다.

 

이것이 바로 INFJ의 준비성입니다.

 

여차저차 떡볶이를 먹어보았는데, 결론을 먼저 얘기해보자면 떡볶이를 먹고 느낀 감상은 뭔가 빠진 느낌, 아쉽다. 였습니다. 아이들이 먹으면 좋을거 같은 느낌의 양념맛으로 그렇게 나쁘진 않은거 같지만, 각종 조미료에 절여진 저에겐 달기만한 무언가 였습니다. 이 상품의 주력재료였던 비엔나의 아쉬운 배신이 너무 큰 포인트였던거 같습니다.

미정당 비엔나 떡볶이 구성과 방법

구성품은 떡, 비엔나가 함께 들어있는 소스 였고 모두 통에 한 번에 부어 전자레인지에 4분 ~ 4분 30초 정도 돌려먹으면 됩니다.

미정당 비엔나 떡볶이 맛

소스안에 어묵이 들어있던 미정당 어묵 떡볶이와 마찬가지로 소스안에 비엔나가 들어 있었습니다. 액체소스라서 물을 부어 섞지 않아도 되어 편리했으며, 양념이 잘 섞여 있어서 좋았습니다. 맵기는 1단계라고 적혀있었는데, 아이가 먹어도 괜찮을 정도의 맛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단맛이 많이 나서 매운맛이 그리웠습니다. 과연 매운맛에 중독되어있는 현대인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엔나는 5개 정도 들어있었고, 이미 소스와 함께 들어 있어서 그런지 소세지를 씹을때 특유의 톡하고 터지는 식감이 없었고 물에 불고 물로 삶아 염분이 빠진 소세지의 맛이었습니다. 비엔나가 메인인데, 소시지 특유의 약간의 짭짤한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게 비엔나를 따로 포장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미정당 비엔나 떡볶이 정리

구매한 장소 gs25 편의점
가격 3500원
할인방법 카카오페이로 구매 시 50% 페이백
비고 통신사할인 중복 안됨

불닭이 그리워지는 달달한 맛. 이도저도 아닌 비엔나 다시 사먹진 않을 듯

최종 맛평가

별 5개 중에 1개